[국내ETF] TIGER KRX BBIG K-뉴딜 상장지수펀드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투자

캡틴리뷰에서 오늘은 국내상장 ETF 중 국내기업테마에 투자하는 TIGER KRX BBIG K-뉴딜 ETF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일부소량을 가지고 있는 ETF인데, 오늘은 이 ETF의 주요한 특징과 개요로 현재 추세를 살펴보고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IGER KRX BBIG K-뉴딜 ETF의 개요

2020년 10월에 상장된 이 ETF는 현재 시총 4827억입니다.  기초지수로는 "KRX BBIG K-뉴딜 지수" 를 추종합니다. 이 지수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지수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2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이렇게 BBIG 4개 산업군 내 대표기업 시총 상위 3종목씩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의 뉴성장 산업으로 지목할 산업군을 기본으로 하여 당시부터 지금까지 주목받는 산업군에 투자되는 ETF입니다.

TIGER KRX BBIG K-뉴딜 ETF의 구성기업들

해외 ETF와 달리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되므로 쉽게 구성종목들을 확인하고 향후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점이 국내ETF의 장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범위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반년이상 보유를 해보니 기업들은 성장하고 있고 그에 따른 시총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이 ETF들도 조금씩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주고 있습니다.  대상기업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리밸런싱이 된 종목들이 있으므로 초기와 똑같지는 않습니다.  카카오게임즈 12.26%의 비중이고, 카카오가 11.7%로 카카오 관련기업 비중이 높았습니다.  최근 급격히 상승했기 때문에 이 ETF도 한때 하락했던 부분들을 많이 만회한 상태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9.04%, 네이버 8.71%, 넷마블, 삼성SDI,SK바이오팜과   SK이노베이션, LG화학, 셀트리온, 더존비즈온, 엔씨소프트 등입니다.   이미 잘 알려진 기업들이고 각 분야 시총이 큰 종목 투자라 향후 발전성을 믿는 다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저처럼 LG화학이나 네이버, 카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주가가 너무 높아서 투자 못했던 종목등을 고루 가지고 있어 간접투자의 기쁨이 되기도 합니다. 기대감 만큼의 수익률은 아니지만 말이죠.

TIGER KRX BBIG K-뉴딜 ETF의 주가흐름의 추세를 보면

제가 매수했던 때가 2월16일이 첫날이었습니다. 첫 매수가가 14,070원이었고, 매수후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차이나전기차가 큰 낙폭을 겪었던 것처럼 이 ETF도 떨어지긴했는데, 지지선은 있었습니다.  한동안 계속 마이너스 였는데, 최근에 카카오, 네이버 , 카카오게임즈 등의 상승으로 인해서인지 낙폭을 거의 만회했습니다.  한번 그 추세를 보겠습니다. 2020년 10월27일이 9491원으로 최저가였고, 2월16일 14,084원이 최고점이었습니다. 제가 첫 매수를 한 날이기도 하네요. (하하) 그리고 낙폭이 확대되면서 한동안 계속 박스권을 그리면서 지루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솔직히 원점으로만 오면 매도하고, 다른쪽 투자를 늘려야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현재 제가 국내 주요한 기업들에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ETF가 그 대리만족을 시켜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보유해보기로 했습니다.  해외ETF 쪽으로 매집 방향을 돌리다보니 가지고 있는 150주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현재 2.29% 정도 플러스인 상태입니다.

 

정리를 마치면서

작년에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자본도 적어서 손을 못대었지만 가지고 싶은 주식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 네이버, LG화학 등입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자본에 비해서 주당 가격이 높아서 사봐야 몇주 가질수 없었기에 다른 주식들도 범위를 제한했습니다.  그러던 중 ETF라는 것을 알았고, 차이나전기차ETF를 해외ETF로 처음 선택해서 매집을 하면서, 추가로 고점에서 이 ETF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국내ETF들도 좋은 테마들이 많습니다. 특히 2차전지 ETF들은 수익률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 ETF도 1년도 안되서 수익률이 시초가 대미 거의 40%에 달하니 제가 고점에서 매수했을뿐 수익률은 상당히 높은 ETF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을 넓게 쓰면서 주식투자를 하여야 스트레스도 줄이고, 원하는 수익률을 확보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전에 먼저 스스로 믿을만한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 부분이 필수일것입니다.   좋은 ETF들을 많이 살펴보고 초보주식투자자의 경우 개별종목과도 비교해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 투자를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참고용으로 개요를 설명드린 것이고, 스스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