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TF]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 ETF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투자해볼까?

캡틴 리뷰에서는 국내외 ETF 중 3개월 수익률에서 순위권에 들어온 현재 기준의 ETF 등을 찾아서 정리해드립니다. 투자권유가 아니며 참고용으로 TIGER 미국 나스닥 바이오 ETF 가 어떤 종목인지, 수익률과 구성 기업들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 ETF의 개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2014년 8월 27일 상장한 이 ETF는 기초지수로 NASDAQ Biotechnology 지수(시장 가격지수)를 추종합니다.  총보수는 0.3%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337억 원으로 규모가 큰 펀드는 아닙니다. 미국에 상장된 주식을 주된 투자대상으로 하며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산업분류기준이 생명공학 또는 제약에 속하는 종목으로 시가총액이 2억 불 이상이며, 일평균 거래량 10만 주 이상, 그리고 외부감사 의견 적정하고 나스닥 증권시장 또는 이와 유사 거래소에 최소 3개월 이상 상장된 종목을 편입하여 수정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를 산출한 NASDAQ Biotechnology Index의 가격변동률에 맞춰 주가를 추종합니다.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 ETF의 기업 종목들

기초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에 투자되는 펀드라서 관련 종목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핫한 기업인 모더나 ,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의 기업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ETF CHECK에 나온 자료를 토대로 구성종목들의 비중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단, 리밸런싱 등이나 자료의 실시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대략적인 기업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자료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중은 변화될 수 있습니다.   

유명 mRNA백신기업인 모더나가 12.79%의 비중이며, 암젠이 7.13% 그리고,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6.65%의 비중입니다. 그리고, 일루미나 5.75%, 리제네론 파마 슈티 컬스 4.36%, 버텍스 파마슈티컬 4.02%, 바이오젠 3.91%, 바이오엔 테크 2.48%, 시애틀 제네틱스 2.26%입니다. 그리고, 호라이즌 테리 퓨틱스, 앨 나일 램 파마 슈티 컬스, 노바백스, 베이진, 인사이트, 로열티 파마, 바이오마린 까지 1% 이상의 비중이고, 11개 기업이 더 있었습니다.  

NASDAQ Biotechnology 지수의 추세 그래프와 TIGER 미국 나스닥 바이오 ETF의 주가

기초지수를 한번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 백신 시기부터 기업가치들이 상향했을 듯한데, 백신기업에만 투자되는 것은 아니라서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것이 좋을 듯하여 한번 찾아봤습니다.  2019년 기점으로 해서 주춤했던 지수의 흐름이 좋아졌고, 우상향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라서 그래프의 유사성은 확실히 보입니다.  오늘 주가 이 ETF는 22,435원입니다.  시초가 대비 124%로 두배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적은 수치는 아니지만, 미국 투자된 테크산업들의 상승이 워낙 크다 보니 향후 투자에 있어서는 비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무리하면서

코로나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2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미국 바이오산업도 더불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의 변이 등으로 앞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반영이 될지 판단이 어려운 산업이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투자에 대해서 생각하신다면 구성 기업들을 개별로 신중하게 검토해보고 ETF가 1~2년이 아닌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현재 이후의 산업 발전이 어느 정도 주가에 반영될지도 고민해봐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으로 살펴보면서 우리나라에 좋은 ETF 상품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효과적인 투자와 공부를 위해서 많은 상품들을 검토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