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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모든리뷰

아스트라제네카X화이자 교차접종 후 3차 부스터샷 화이자 접종후기 (ft. 해열제는 어떤것으로 준비할까?)

by 캡틴리뷰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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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접종을 받으신 분들 중 3차 부스터샷 접종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저의 경우는 아스트라제네카로 1차접종을 했고, 이후 화이자로 2차 교차접종을 했습니다.

 

1차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후 왼쪽 맞은 부위 통증이 좀 있었고, 2일 정도 지난 후에 가라앉았습니다.

특별한 이상은 없었고, 맞은 날 저녁부터 다음날 약간의 무기력함이 느껴지는 정도로 맞은 부위 통증이 완화된

2일 이후엔 괜찮았습니다.

 

이후 2차로 화이자를 교차접종하게 되었는데,  이때는 1차 때보다 맞은 부위 통증이 훨씬 크게 느껴졌습니다.

맞은 부위 위쪽으로 땡땡한 느낌과 열감이 느껴졌고, 첫날저녁부터 팔을 올리기 힘든 통증이 있었는데, 

그외에 다른 이상증상은 없어서 약먹고 푹 잤고, 3일정도 후부터 정상화 되서 이상없이 지나갔습니다.

 

 

100일이 지난 후 정부에서 4개월이후 부스터샷이 가능하다고 해서 1월에 맞을 예정이었는데,

3개월로 단축되면서 12월에 주변 병원을 네이버지도에서 찾아서 잔여백신 검색후 신청을 했습니다.

바로 당일 신청해서 맞으러 가니 화이자로 3차접종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주변 상황을 보니  아스트라제네카X화이자 교차접종은 부스터샷이 화이자였고,

화이자인 경우 화이자로 부스터샷,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로만 맡은 분은 모더나로 부스터샷을 하고,

모더나로 접종한 경우 부스터샷도 모더나로 권한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3차 접종은 2차 접종때와는 다르게 바늘을 찌르는 느낌도 훨씬 덜하고, 

통증도 절반이하로 줄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별다른 열감이나 증상은 없고 맞은 부위 통증이 약간 완화된 느낌으로 있는 정도로 참을만해서 일반 활동에

별다른 제약이 없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저희 부모님과 집 가족들까지 3차 부스터샷을 다 맞았는데, 특별한 이상증세를 겪은 분은

없으셨습니다.  

대체로 이전 경험이 있어서 무난하게들 지나갔더군요.

 

3차 부스터샷을 맞고 나서, 해열제와 관한 약간의 토의가 있어서 좀 찾아봤습니다.

내용은 한 친구가 백신접종후 타이레놀 계열 약으로 먹어야지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먹은 약국의 약사가 권한 약이 이부프로펜 계열이어서 의아해서 찾아보니

 

"미국 질병통제센터에서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계열)에 국한되지 않고 이부프로펜 사용을 가능한 것으로 하였는데,

한국에선 타이레놀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음.  

이유는 이부프로펜과 같은 성분이 항체생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함"

 

"중요사항 중 하나는 열이 많이 날때 타이레놀 계열은 약효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수 있어서,

이럴때는 해열진통제인 다른 계열을 추가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함.  갑자기 열이 오를 경우

이부프로펜 계열을 쓰는 것이 좋다고"

 

 

현재 국내에서 병원에서도 열이 나는 경우 이부프로펜 계열 처방을 이미 하고 있다고 하고,

약사회에서는 백신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진통제 사용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없는데 미리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이런 점들은 일단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의 경우나 가족들의 경우  백신접종 후 3차때는 크게 신경쓸 정도까지 불편함은 없어서

자기전 한알정도 먹고 푹 자는 것으로 무탈하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참고로 하시기 바라며, 경우의 수가 많을수 있으니 모두 무탈하게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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