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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모든리뷰

[삼성전자 관심뉴스] 인텔이 34조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방안을 추진 영향은?

by 캡틴리뷰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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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리뷰에서 주식과 관련한 주요기업 소식을 빠르게 전하려고 하는데,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2분기 최고실적에도 하락하면서 많은 분들이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의 파운드리 업체 인수에 대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떤 소식이 있는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인텔이 파운드리업체 인수한다는데 삼성전자에 미치는 영향은?

인텔이 인수하려는 파운드리 업체는?

미국의 인텔이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4위인 업체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금액은 약 300억달러로 34조원에 달하는 규모이며 실제로 인수성사가 된다면 파운드리 사업의 3위권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의 1위는 대만의 TSMC 이고, 2위는 삼성전자 입니다.  3위는 UMC 이고 4위가 글로벌파운드리 인데, 인텔이 4위인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할 경우, 세계시장 3위가 될 것이라고 하며, 삼성전자가 위협을 받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기사였습니다. 

파운드리 시장의 점유율은? 

2020년 4분기 기준으로 트렌드포스의 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파운드리 시장의 점유율은 TSMC가 54%, 삼성전자가 17.7%이며, UMC가 6.8%이고, 글로벌파운드리가 6.6%, 그 뒤로 UMIC가 4.2% 이며, 기타 업체들이 10.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타에는 인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빅3가 올해 파운드리에 투자하는 규모에 대한 부분도 발표가 되었는데, TSMC는 향후 3년간 10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생산공장 5개 를 추가 건설하고, 일본 이바라키현에 R&D센터 구축 및 구마모토 현에 반도체공장 설립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미국 반도체공장 증설에 17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에 171조원 투자를 발표했습니다.   인텔의 경우 인텔파운드리 서비스 신설 및 애리조나주에 200억달러 투자해서 공장 2곳을 건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럽 신규공장 건설에 200억달러 투자 논의 및 80억 유로 보조금을 요청한다고 하며, 업계 4위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한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위치는

현재 보도에서는 인텔의 대규모 투자가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시스템 반도체 세계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운 삼성전자가 강력한 도전을 받을 것으로 우려했으며, TSMC와의 점유율 차이를 낮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인텔이 미국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해서 사업확대에 나설 경우 삼성전자에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7mm 자체개발을 포기했던 부분에서 기술력은 삼성전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텔의 지원을 받으며 7mm 이하 미세화 공정 상용화에 성공할수 있고  이 경우 삼성전자의 입지가 흔들리게 되지 않을 것이냐는 우려입니다.  현재 점유율은 TSMC가 55%로 높지만 5mm 이하 초미세 공정은 TSMC와 6:4 정도의 호각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글로벌파운드리가 인텔에 인수되면서 미세화 공정에 성공시 영향을 받을수 있을것이란 점입니다.

 

생각을 정리하면서

삼성전자의 주주로서 삼성전자가 현재 주가가 횡보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은 있지만, 현재보다 하반기에 더 큰 저력을 보여주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에 앞서 나오는 현재 보도에서 인텔이 인수할 경우, 또 미세화공정에 성공할 경우 등 조건이 붙는 우려감이라 실제로 그렇게 되기에는 시간도 걸릴뿐더러 쉽게 성사될 수 있는 기술력은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더 많은 저력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우려감을 불식시키는 기술력과 실적을 보여주기를 바라면서 삼성전자에 관련한 인텔기사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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