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리뷰에서 오늘 한 병원에서 실험하셨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 시의 면역항체 실험에 대해서 정리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내용을 보고 기존에 가졌던 편견이 있었구나를 느꼈으며 실제로 병원에서 실험한 실제 데이터를 알려주시는 내용이라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한 저 역시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였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접종시의 면역항체 실험의 결과는
한 병원에서 진행한 실제 백신 항체가 생기는지에 대한 테스트에는 SD Biosenser Covid-19 IgM/IgG Plus Test 키트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민감도/특이도가 높은 테스터기로 검증된 키트라는 설명이었습니다. 1차 접종 후 항체검사는 병원 내 직원분들 79명 중 40명 무작위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총 검사인원 40명 중 항체 형성은 28명으로 약 70% 였다고 합니다. 여기서 IgM과 IgG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IgM 은 단기적인 면역항체, IgG는 장기적인 면역항체라고 합니다. IgM이 시간이 지나면서 IgG로 바뀐다고 합니다. 검사 대상자 중 IgM 만 형성된 분들이 11% 였고, IgM/IgG 동시 형성된 분들은 18% 였다고 합니다. IgG로 변이 된 분들이 70% 였다고 합니다. 주목할 것은 1차 접종 만으로 70%의 인원이 아스트라제네카로 70% 면역을 획득했다는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2차접종시의 면역항체 실험의 결과는
2개월 뒤 2차 접종을 대상 직원들에게 진행했고 2차의 경우는 모든 직원의 항체검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2차 접종 후 직원들의 100% 가 항체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최초 아스트라제네카의 논문에서 2차 접종 후 70% 정도가 항체를 가진다는 비율로 많은 기사가 나와서 화이자에 비해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효과에 대해서 우려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실제로 결과는 상당히 유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IgG 가 96%, IgM/IgG 동시 보유자는 4% 였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초기에 그런 관련 기사가 나온 연유에 대해서 병원장님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링크를 연결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더 관심 있는 분들은 봐주시면 될 듯합니다.
기존 백신들의 항체비율과 델타 변이의 방어력 그리고 부스터 백신의 필요성은?
해외의 최근 연구사례를 빌어서 병원장 되시는 분이 말씀해주시는 내용을 보면 항체 생성 비율이 초기 화이자 백신이 빠르긴 하지만, 4주 후 AZ와 화이자가 동일한 항체 비율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델타 변이에 대한 기존 백신의 방어력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그리고 얀센 등이 60~80%의 방어력을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고, 변이가 더욱 진행되어 변종이 생긴다면 부스터 백신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실제 항체실험을 진행한 자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실제 항체생성에 관한 실험은 '털보 의사 김진균'님의 유튜브에서 확인했습니다. 그동안 저도 가지고 있던 우려감과 편견에 대해서 알고 싶었던 사항을 꼼꼼하게 짚어주시는 영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유튜브를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하고, 개인적으로 8월에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빨리 백신을 접종한 후 못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해방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참고로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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