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리뷰에서 오늘 주요 증시 뉴스 중 하나인 카카오 뱅크 상장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IPO 대어급인 카카오 뱅크의 상장과 관련해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따상'이 가능할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몰려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카카오 뱅크와 관련한 사항들을 짚어보기로 하겠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어떤 회사
카카오 뱅크는 카카오의 자회사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여 금융업에 진출한 회사입니다. 카카오가 가진 네트워크 기반이 워낙 탄탄하다 보니 카카오 뱅크가 출범 이후에도 주목도가 높았고 결국 상장이 내일이면 이뤄지게 됩니다. 2016년 1월 22일 설립되었고, 대표이사는 윤호영 님. 주당 액면가는 5천 원이며, 매출액은 804,157,000,000입니다. 순이익은 113,332,000,000이었습니다. 최대주주는 카카오이고 지분율은 32%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상장
카카오 뱅크의 공모가는 39000원입니다. 상장하는 날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를 합치하는 가격으로 시초가를 정하게 되고, 장중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되게 됩니다. 얼마 전 맥스트가 상장하면서 따상을 했었죠. 카카오 뱅크 시초가가 공모가 2배인 78000원으로 결정되고, 상한 폭 30%까지 올라 '따상'에 성공하면 상장일 주가가 최고 101,400원 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따상이 될 시 KB금융의 두배의 시총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목이 더 집중되는 것입니다.
카카오뱅크의 상장과 관련한 기대와 우려
카카오 뱅크가 '따상'을 갈 수도 있으리라는 시장과 투자자의 기대감도 높지만 반대로 카카오 뱅크의 고평가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은행주가 주가순자산비율이나 주가 수익비율이 PBR은 0.44배, PER은 5배 수준인데, 카카오 뱅크의 공모가 기준은 PBR 3.7배, PER 56배에 달하는 것이 고평가라는 시선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무보유확약이 없는 외국기관의 물량이 많아서 단기 수익 실현 물량이 대량으로 나올 수도 있어 이점은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마무리 하면서
기존 은행주들이 배당주로 실적이 꾸준하고 배당을 많이 주긴 하지만, 미래산업이냐는 모멘텀이 적어 변화의 기대감을 찾기 어려워 주가가 다른 테마들에 비해 많이 오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인터넷뱅킹의 탑이라 할 수 있는 카카오 뱅크는 카카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른 성장을 도모하긴 하였지만, 실제로 은행 기업들과 다른 특별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선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리란 생각이 들고, 그래서 내일 카카오 뱅크의 상장 첫날의 분위기와 앞으로 한 달 정도의 흐름에서 어떤 추세가 나올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투자를 하려는 분들이라면 신중하게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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